진료 정보
아이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확인할 것
2026년 8월 10일
같은 아이라도 학년에 따라 챙겨야 할 것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미리 알면 시기를 놓치지 않습니다.
초등 1~2학년
첫 영구치 어금니가 유치 뒤쪽에 조용히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유치를 밀어내지 않아 빠진 이가 없고, 위치가 안쪽이라 부모님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이 치아는 평생 쓰는데 영구치 중 충치가 가장 먼저 생기는 자리입니다. 이 무렵에는 홈 메우기와 첫 교정 상담을 챙기셔야 합니다.
초등 3~4학년
앞니 교체가 진행되며 공간이 충분한지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덧니가 될 조짐이 보이는지, 위아래 맞물림이 어긋나지 않는지를 봅니다. 손가락 빨기나 구호흡 같은 습관의 흔적도 이때 확인합니다.
초등 5~6학년
유치가 대부분 빠지고 영구치가 자리를 잡습니다. 교정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언제가 유리한지 방향이 잡히는 시기입니다. 당장 착수하지 않아도 어느 쪽으로 갈지 알면 대비가 달라집니다.
중학생
영구치열이 완성되어 전체 교정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동시에 관리의 사각지대가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보호자 확인은 사라졌는데 스스로의 습관은 아직 자리 잡지 않았습니다.
고등학생
사랑니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파노라마로 방향을 확인해 두면 수능 전이 아니라 여유 있는 시기에 계획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서둘러 빼는 사랑니가 제일 고생스럽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려운 것
- 턱 성장을 이용하는 교정 — 성장이 끝나면 불가능합니다
- 구호흡·습관 개선 — 일찍 멈추면 성장하며 스스로 회복됩니다
- 유치 자리 지키기 — 옆 치아가 기운 뒤에는 세우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 홈 메우기 — 어금니가 나온 직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학년이 바뀌는 시기를 검진 기준으로 삼으시면 놓치지 않습니다. 3월과 9월처럼 반복되는 시점이면 됩니다.